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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의 추천도서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4-10-20     조회 : 522  


제목 : 독신의 오후

  

저자 : 우에노 지즈코

 

출판사 : 현실문화

 

2014.06.10


저자소개

저자 우에노 지즈코 (上野千鶴子)는 1948년생. 교토대학교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도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학생을 가르쳤으며 2011년부터 명예교수로 이름을 올렸다. 가족사회학과 여성학, 젠더 분야의 선구적 이론가이자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독신 여성으로서 나이들다 보니 1인 가구의 노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는 비영리 법인 WAN(WOMEN’S ACTION NETWORK)을 설립해 동 세대의 여성운동을 다음 세대에게 연결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으며,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스커트 밑의 극장』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자놀이』『인간을 넘어서』 『결혼제국』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여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독신과 노후, 간병 문제에 관해서는 『당사자주권』 『나이듦의 준비』 『세대간 연대』 『케어, 그 이상과 실천』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2007년에 출간된 『독신의 노후』는 일본에서 7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현재는 이 연장선상에서 『독신의 최후』를 집필 중이다.


책 소개

인생의 오후를 맞이한 독신 남성들을 위한 에세이
독신 여성 사회학자 우에노 지즈코 교수의『독신의 오후: 남자, 나이듦에 대하여』. 이 책은 젠더 분야의 선구자이자 일본의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우에노 지즈코 교수가 인생의 오후를 맞이한 독신 남성들을 위해 쓴 에세이이다. 저자가 독신 여성으로 살아가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독신의 노후》라는 책을 읽은 한국의 남성 독자에게서 불만에 가득 찬 의견을 듣게 되고 이를 계기로 독신 남성의 삶을 취재하기 시작했다. 저자 특유의 직설적인 방식으로 현실적 문제를 리얼하게 풀어냈으며 홀로 된 남자들의 노후 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담았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선 남자가 인생에게 오후를 맞이하게 된 순간, 현실을 직시하자고 말한다. 그래야 갑자기 찾아온 오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며 싱글남이 되는 세가지 케이스별 사랑과 우울, 간병과 생활의 문제를 살펴본다. 2장에서는 남성들을 위한 조언 몇가지를 던진다. 자신의 약점을 들러내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법을 여자들에게 배우는 것이다. 3장은 남자가 자립하기 위한 필요 조건들을 살펴보며 4장과 5장에선 나이든 내몸을 돌보기 위한 간병의 방법과 나 홀로 죽음의 행복을 제안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제1장 남자가 홀로 될 때
홀로 사는 남성이 늘고 있다
원래 혼자였거나, 되돌아오거나, 홀로 남겨지거나
싱글 남성의 노후는 어떨까
남성에게 ‘싱글력’이 있을까
간병하는 남성들
섹스, 언제까지 가능할까
어머니를 간병하는 아들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

제2장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기술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오는 길
남자의 정년, 여자의 정년
나이듦을 거부하는 풍조
약점 드러내기
별안간 쿵하고 떨어지면 고통 또한 크다
쌩쌩하게 활동하는 싱글 선배들
남자는 여자에게 배워라
혼자 살아가는 힘, 싱글력을 기른다

제3장 홀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남자는 자립하고 있는가, 자립의 세 가지 조건
새로운 밥줄 구하기 프로젝트
돈 부자보다는 사람 부자
친구는 인간관계의 상급편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면 지켜야 할 7가지 금계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시간 때우기의 달인들
남자, 홀로 나이듦에 대하여
남자 홀로 나이듦의 10가지 방법

제4장 돈으로 돌봄을 살 수 있을까
싱글 남성의 주머니 사정
노인홈은 얼마나 들까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는
집에서 나 홀로 아플 때

제5장 홀로 죽을 수 있을까
생명의 또 다른 이름, 죽음
혼자 살아왔듯이 홀로 죽을 수 있다면
가족은 지원군일까 저항군일까
싱글 맞춤형 보험
마지막 시간을 화해의 시간으로

후기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돌이켜봤을 때 당신 인생의 정점은 언제였을까. “바로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 최고의 절정기입니다.” 이렇게 대답하는 고령자는 거의 대부분이 여성이다. 유감스럽게도 고령의 남성 중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 70대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을 한 번 더 살 수 있다면 몇 살로 되돌아가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남녀 차이는 있지만 여성은 30대, 남성은 50대가 가장 많다고 한다. (…) 남자 50대로 말하면 정년 직전. 직장에서의 지위와 수입이 정점에 접어든다. 그래서 남자들은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하나 보다. (…) 내 인생의 절정이 언제였는지는 누구든 지나보지 않고는 알 수 없기 마련이다. 내리막길에서 뒤돌아 본 순간에야 비로소 아, 그때가 내 인생의 피크였구나, 하게 된다. 다 그런 것이다.

---본문 중에서